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2014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 전시상황에 부합한 도상연습 및 현안과제 토의 ▲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기간 중에는 민방위 주민대피훈련, 전투식량 시식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시범훈련 등 실전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다양한 훈련도 실시된다.
20일 오전 11시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수련관 피폭에 따른 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인명구조와 재난수습을 내용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