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서부내륙(평택-익산) 고속도로 주민설명회 개최

▲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6일 구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평택-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평택-익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2조 7000억여원을 투입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까지 총연장 139.2㎞에 이르는 구간에 추진하는 4~6차로의 고속도로를 2032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신설되는 고속도로의 IC위치에 관심을 가지며, 고속도로 공사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도로파손, 안전사고 위험 등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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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서부내륙(평택-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오는 21일까지 부여군 환경보호과에서 공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