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93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향상여부 등 개별 설문조사 결과, 전체응답자 930명중 84.3%(784명)가 청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했고, 13.9%는 “보통”이라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공직자들이 청렴도가 개선된 것으로 인식하는 건 올해부터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e-상시모니터링 등 공직비리차단 시스템 가동, 공직자부정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이 그 이유라고 정상래 감독관은 말한다.
민선6기 들어 제 시장은 “공직자가 청렴하고 깨끗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공직 비리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공직배제 등 엄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태도가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또 제시장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때 시의 위상도 높아지고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식도 바뀔 것이라는 점도 부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