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김원중 병사가 무단이탈 후 교통사고를 낸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센 가운데 과거 김원중 지인의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홍보티팀장은 "김원중은 외모는 물론 성격이나 선수 생활하는데 굉장히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월 27일 동료들과 '음료수를 사러 간다'며 숙소를 무단이탈해 태국 마사지 업소를 방문한 김원중은 복귀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부대에 사고 소식을 알려야 했지만 김원중은 보고하지 않고 은폐했으며, 한 달 뒤에야 익명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면서 논란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