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26년 만에 광주·전남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이후에 인사를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재보궐 선거에 전념하다 보니까 다소 늦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나머지 한 석은 당의 큰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서 좀 더 의견수렴을 하도록 하겠다"며 "나머지 당직은 오늘 중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날 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이정현 의원은 지난 7·30 재보선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의원은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 새누리당 의석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58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이정현 의원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정현 신임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이후에 인사를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재보궐 선거에 전념하다 보니까 다소 늦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나머지 한 석은 당의 큰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지명하기 위해서 좀 더 의견수렴을 하도록 하겠다"며 "나머지 당직은 오늘 중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의원은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 새누리당 의석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58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이정현 의원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정현 신임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