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13억8600만원의 사업비(청원군 포함)를 투입해 지난 2월부터 7개월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38곳 121대, 도시공원․놀이터 19곳 54대, 그 외 생활방범 19곳 74대, 농촌지역방범 47곳 66대의 CCTV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산책로,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601대, 도시공원.놀이터 291대, 차량방범 92대, 생활방범 84대, 농촌방범 66대 등 총 1068대의 CCTV가 그물망처럼 설치돼 운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 행위가 발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각종 범죄행위 적발, 수사정보 제공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범죄예방과 검거에 시민보호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최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한 지능형통합관제센터 확장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