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학연화대무 공연모습.[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6/20140806161744550340.jpg)
학연화대무 공연모습.[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연악당(대극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우리전통음악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공연'을 개최한다.
여름방학 청소년공연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종묘제례악 중 <희문, 영관>,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판소리 입체창 <수궁가>, <춘행전>, 평시조<동창이>, <운우고천>, 피리협주곡<바라지>, 관현악<세계영화음악>, 국악음악동화<구러덩덩 신선비>, 태평소 협주곡 <서용석류 태평소 시나위>로 구성된다. 이중 국악음악동화 <구렁덩덩 신선비>는 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추진하는 기획사업 ‘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를 통해 2012년 선정된 우수 관현악 창작작품이다.
즐거운 공연을 위해 행사 이벤트를 ‘부산교통공사’, 지역의 축제전문회사 ‘차보차’와 함께 마련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를 통해 공연관람을 신청하면 전산을 통해 추첨(총 50명)하여 1인 2매에 한하여 공연에 초대받을 수 있다. 신청시간은 7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8일 오후4시 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당첨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공연장에서 본인확인 후 좌석권을 배부한다.
‘차보차’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가족·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보물찾기’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악원 앞마당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보물을 찾으며 즐거운 방학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청소년공연’과 ‘보물찾기’ 패키지구매는 부산은행 모든 지점에서 예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