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 다시 103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5원 오른 달러당 1033.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서비스지수는 58.7로 200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위험자산이 하락했다. 러시아의 병력 증강으로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조명을 받은 점도 달러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관련기사환율 하루새 10원 넘게 급락…1440원대로중국 위안화 고시환율(6일) 7.1692위안...가치 0.03% 상승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당 1030원 초반에 머무는데 그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우크라이나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