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감성지수를 충전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독립예술영화부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SF 영화, 시청각 장애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배리어 프리영화까지 장르도 다양하고, 상영장소 역시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 율동공원 조각공원까지 실내·외에서 골고루 즐길 수 있다.
8월 9일과 23일, 9월 13일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9월 27일에는 ‘어벤져스’를 만날 수 있다.
또 9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분당 율동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기획 상영회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변호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과 화면해설이 함께 나오는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상영,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턱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율동공원에서 진행하는 기획 상영회를 제외한 상영회는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선착순 접수 및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