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협업과제 20건 중 산업진흥분야의 한 과제로 선정된 이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 또한 선정된 협업과제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에관공 10개 지역본부와 산업단지공단의 9개 EIP(생태산업단지) 사업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의 에너지절감모델 발굴 및 산업단지별 맞춤형 효율향상 지원 사업을 위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의 사업을 이해하고 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해 현장중심적인 협업 아이템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공단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에너지진단, 집단에너지사업 등 산업부문 시책과 이번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시켜 향후 단계적으로 산업단지공단과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