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이 개봉 7일 만에 6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는 등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명량이 미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CGV LA에서 영화 '명량' 시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A 한국문화원은 참석한 현지인들에게 태극기와 한국영화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날 시사회는 15일 광복절에 명량이 미국 전역 30개 영화관에서 개봉되는 것을 계기로 미국 내 주요 영화학교와 영화 관련 기관들에 명량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화 '명량'은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둘러싼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실감나는 전투신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