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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주) 강진원 대표이사(왼쪽)가 이수용 부총장에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경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6/20140806115852851039.jpg)
한국쉘석유(주) 강진원 대표이사(왼쪽)가 이수용 부총장에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경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쉘석유(주)(부산 용당동)가 12년째 부경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화제다.
강진원 대표이사는 6일 오전 부경대를 방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이수용 부총장에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화공, 화학, 기계 등 관련 학과에서 선발한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그룹의 계열 회사다. 지난 1960년 설립되어 현재 자동차용, 산업유용, 선박용 윤활유 등 다양한 윤활유 및 그리스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다. 자원순환 및 폐기물 감량 선도 기업으로 2010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고, 2011년 부산시로부터 향토기업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