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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 충남개발공사(사장 박성진) [사진제공=홍성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6/20140806111642114946.jpg)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 충남개발공사(사장 박성진) [사진제공=홍성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지난 8월 5일 충남개발공사(사장 박성진) 내포신도시 이전 저지에 발벗고 나섰다.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장 외 9명 의원 전원이 충남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충남개발공사 박성진 사장과의 대화에서 홍성읍 존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이에 이상근 의장은 자리에서 “이전과 존치여부는 충개공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내포시 이전은 홍성군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강조”하며 충개공 이전 계획의 백지화를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의원들은 “근무공간 부족문제에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홍성군 수도사업소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으로 협조하겠다.”며 홍성군의회의 의지를 표명하였고, “충개공의 이전은 내포시와 홍성군의 균형발전 계획과도 어긋나며, 원도심 공동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는 등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홍성군의회는 빠른 시일안에 충청남도를 항의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