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학습지원과 사회공헌을 위해 중앙사이버 평생교육원(원장 신은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학위 취득을 원하는 저소득층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무료학습 지원을 통해 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 이수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에서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취업이 용이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을 내달 3일부터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 원장은 “우리교육원이 위치한 안양시에서 무상학습 서비스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사이버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일자리도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필운 시장도 "지역 기업의 사회 공헌사업은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협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