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MICE 우수기업 및 유공자 공모

2014-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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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부산 MICE산업을 활성화하고 MICE업체들의 사기앙양과 종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산 MICE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과 실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부산 MICE 우수기업 시상에는 ‘(주)리컨벤션’과 ‘(주)신세계조선호텔부산’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업계 의견을 반영해 실무 유공자 시상도 포함한다.

‘MICE 우수기업’ 추천(신청)요건은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창업 3년 이상인 MICE 관련 업체(국제회의기획업, 전시주최사업자, 호텔업체, 전시장치 및 용역업체 등)로 최근 3년 동안 MICE행사 개최 실적이 우수하고 부산시 MICE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면 된다.

‘MICE 실무 유공자’는 부산지역 MICE 업계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 MICE 유치 및 성공적 개최에 공이 있거나 MICE 행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지역 MICE 업계 상생 발전에 기여한 실무자면 추천(신청)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8월 29일까지 MICE 유관기관 또는 업계 대표의 추천이나 해당 기업 또는 수상희망자가 직접 신청을 할 수 있다.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마이스산업과)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마이스산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9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개 기업체와 개인 2명을 선정해 9월 29일 MICE FESTIVAL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기업에게는 부산광역시장의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민간주관전시회 보조금 우선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시 우선지원 등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MICE기업 육성시책에서 우선 지원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실무 유공자 부문 수상한 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트로피와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한편, 부산시는 MICE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며, MICE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Busan MICE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MICE 우수기업 및 실무유공자 시상, MICE 유치설명회와 투어, MICE 시민투어, 대학생 모의 국제회의, MICE 세미나(포럼)등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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