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어르신 대상 여름철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2014-08-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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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무더위쉼터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경로당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116개소 외에 접근성이 좋은 은행, 도서관, 공공시설 28곳을 추가 지정했다. 무더위쉼터는 9월까지 연다.

구는 또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95곳에 시원한 돗자리를,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150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홀몸노인의 안전 강화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령시 재난안전도우미 535명이 전화나 방문으로 행동요령을 알리고 안부도 확인한다. 기타 문의는 구 어르신청소년과 33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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