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위원장 "김관진 장관, 윤 일병 사건 은폐했다"

2014-08-06 10:05
  • 글자크기 설정

박영선 위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시절 윤 일병 사건 보고 은폐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사의표명·이성한 경찰청장 사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성한 경찰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에 대한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태풍 '할롱' 주말께 일본 상륙… 우리나라 비켜갈 듯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경로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우리나라 육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할롱은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 강풍반경 400㎞, 최대풍속 43㎧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국제행사 통한 에볼라 국내전파, 가능성 없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출혈열과 관련해 배포한 질의응답 자료에서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총 28명으로 이중 에볼라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과 입국 항공편을 확인해 충분한 검역 절차를 거친 결과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속적으로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박영선 위원장 페이스북]


박영선 위원장 "김관진 장관, 윤 일병 사건 은폐했다"
박영선 위원장, 김관진 장관 윤 일병 사건 진실 은폐 주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6일 28사단 '윤 일병 집단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도 진실을 은폐했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윤 일병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그 핵심이 은폐"라면서 "(김관진 전) 장관께서는 자료를 보니까 사전에 이것을 다 알고 계셨다"라고 주장했다.



유병언 상속인 재산 60억원 추가 가압류

정부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상속인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 1건이 법원에서 추가로 받아들여졌다.
이로써 유씨 사망이 확인된 뒤 정부가 상속인을 상대로 낸 9건과 차명 재산 소유자를 상대로 낸 1건에 대해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정부가 유씨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 1건을 인용했다. 가압류 되는 재산은 경기도 안성, 경북 청송 등에 있는 유씨의 차명 소유 부동산이다. 시가로 따지면 약 59억9천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