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한국청소년연맹 병영캠프 실시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대견학 77회 2만1720명, 병영체험 31회 5199명, 행군 및 순례 2회에 507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태안 해병대캠프 참사 이후에도 청소년연맹에서는 1만2550명이 병영캠프에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진행한 병영캠프에서는 유격체조, 화생방, 각개전투, 제식훈련 등 일반 군인들이 군대에서 받는 훈련을 재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청소년 대전광역시연맹에서는 2011년 7월 14~15일 이틀간 법동중학교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대적관 교육, 제식훈련, 유격체조, 각개전투, 화생방 등을 실시했고 현역군인과 동일하게 야간 불침번 및 당직근무를 섰다.
2012년에는 대전 관평중학교 257명, 대전 전민중학교 278명의 학생들이 제식훈련, 레이저사격술 등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불침번과 당직근무를 섰다.
한국청소년연맹은 매년 해병대캠프를 통해 제식훈련, 구보, 육상⋅해상IBS 등을 실시하는 ACE 글로벌 팀 챌린지 캠프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