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스마트폰 시장 첫 1위

2014-08-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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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삼성전자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꺾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36.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2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포인트, 전 분기에 비해 9.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LG전자도 사상 최고 시장점유율인 11.9%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ZTE는 6.1%를 기록하며 4위 자리에 올랐고, 대만 업체 HTC가 3%의 점유율로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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