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창의·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에 교육지원, 멘토,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에 4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방문했다.
이날 오후 강 원장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전만기 원장 및 관계자들과 안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입주시설,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1인 창조기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각 기업들의 운영방향을 섬세하게 지도했다.
이에 강 원장은 창업진흥원에서부터 1인 창조기업들의 생산품을 우선 사용하는 게 원칙임을 강조하고, 현재 우선 구매해 사용했던 좋은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안양 1인 창조기업들의 다양한 지식기반산업의 상품들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중국 라이선스 전문 기업인 탭스토리 김인숙 대표에게는 중국 진출의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강 원장은 협업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는 1인 창조기업들의 하나같은 목소리에 “자신이 오늘과 같이 1인 창조기업들의 협업의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되고 우리의 미래가 밝다.”면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과 1인 창조기업 대표들이 한마음이 돼 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표현했다.
현재 안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은 입소한지 두달 만에 8개 업체가 매출 8억원 이상을 기록 중에 있다.
창업진흥원은 창업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준비단계, 창업실행단계, 창업성장단계 및 재도전단계 등 단계별 맞춤형 전략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 금번 강 원장의 안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방문의 의미는 1인 창조기업 발전이 창조경제시대를 여는 열쇠이자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알리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