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프로골퍼 최나연(27·SK텔레콤) 선수는 5일 오전 부천 스마튼병원에서 열린 홍보대사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그 동안 해외일정으로 가지지 못했던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에 참여하고, 지난 4월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스마튼병원 홍보를 위한 자리다.
이날 최나연 선수는 퍼팅대회 시범은 물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일일 강사로 변신했다. 퍼팅, 드라이버 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인천지역 골프 애호가들과 골프 꿈나무 등 국내 팬들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야외 행사에 참여한 것. 때문에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최나연 선수는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친필 사인 골프공과 모자를 선물로 전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최나연 선수는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하루인 것 같다. 팬들과 함께 직접 참여한 팬미팅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미팅을 주최한 스마튼병원 장세영 병원장은 "최나연 선수가 일일 강사로 변신해 팬들에게 큰 선물을 했다. 스마튼병원 홍보대사의 역할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튼병원은 척추, 관절 수술·치료 병원으로 2014년 1월, 첫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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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선수, 팬미팅서 일일 강사로 변신[사진제공=스마튼병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5/20140805162104294304.jpg)
최나연 선수, 팬미팅서 일일 강사로 변신[사진제공=스마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