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최고 상품 육성, 지속적인 혁신,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E&C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계획이 담겼으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도 상세히 수록됐다.
우선 브라질·베트남·칠레 등 해외 사업장에서 추진 중에 있는 안전‧환경‧품질‧동반성장‧연구개발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경제발전 단계에 따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수록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회사 중장기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혁신활동 우수사례,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인권보호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외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서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설비·공사·용역 등 모든 계약조항에 인권조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단기적인 성과나 외형 확대 보다는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최고 상품 육성,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경영인프라 업그레이드, 사회적 책임 준수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