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드라마 마니아들을 위해 박신혜 주연의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를 비롯해 중국드라마 6편을 전편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6개 타이틀은 ‘선풍관가’ ‘취후결정애상니’ ‘아내의 유혹(중국판)’ ‘비자영웅(정의로운 두 형사)’ ‘신 백발마녀전’ ‘견우적하천(영화 ‘엽기적인 그녀’ 리메이크)’ 등이다. 해당 콘텐츠는 곰TV 앱과 웹에서 오는 9월 14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곰TV는 현재 일본 애니매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일본 애니 전편무료 독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갈릴레이 돈나’ ‘마기’ ‘로보틱스 노츠’ ‘무장신희’ 등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을 곰TV에서 전편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기간은 콘텐츠에 따라 최대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곰TV 플랫폼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최근 중국드라마, 일본 애니 등 두터운 마니아 층을 기반으로 한 VOD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콘텐츠를 강화해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