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남규택 부사장(사진)이 KT미디어허브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고 5일 밝혔다. KT미디어허브를 이끌어왔던 김주성 전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따른 후속조치다. 남규택 신임대표는KT경영연구소, KTF수도권마케팅본부장, KT 시너지경영실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남 신임대표는 당분간 KT미디어허브 경영과 KT 본사의 마케팅부문장을 겸직하게 된다. KT 측은 "마케팅부문에서 인터넷TV(IPTV)를 포함한 콘텐츠도 총괄해 겸직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KT+MS, 깊어지는 'AI 밀월'...광화문 신 사옥서 '한솥밥'일회성 인건비로 4분기 주춤한 SKT·KT, 2025년 'AI'로 반등 노려 남 대표는 "미디어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1등에 안주하지 말고 더 좋은 상품과 더 좋은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KT 그룹 내 관련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겸직 #대표 #KT #KT미디어허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