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2회 세종 복숭아 축제에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음주운전 근절 홍보와 함께 자신의 음주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음주 자가진단 테스트 체험관을 운영해 효과를 보았다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축제 참가자 스스로 어느 정도 술을 마셨는지 확인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행사장에서 음주 후 들뜬 분위기로 운전하는 사례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