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덕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2일 개최키로 하고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대청호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하프, 10km, 5km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주제는 ‘마음가득 사랑담고 달리자’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이 지급되며 종합시상, 연령대별 시상, 단체참가상 등 상장과 부상을 비롯해 묵국수,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대청호마라톤대회 홈페이지 (www.dcmarathon.or.kr) 및 대덕구생활체육회(042-934-8890)에서 받으며, 참가비는 건강코스(5㎞)는 1만5000원, 미니코스(10㎞)와 하프코스(21.0975km)는 각각 3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코스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이 달리는 기쁨과 함께 오감 만족을 느낄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청정 마라톤대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