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 방카슈랑스 서비스가 확 바뀌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은행권 최고 수준의 방카슈랑스 서비스 제공과 사용자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新)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4일부터 상용화 했다.
신방카슈랑스 시스템에는 상품비교설계 프로그램이 적용돼 방카슈랑스 상담고객에게 최대 3종의 동종 유사상품을 비교ㆍ설계해 제공, 고객의 상품선택권이 대폭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원스톱(One-Stop) 계약관리 프로그램도 도입돼 가입고객 연체ㆍ납입시기ㆍ만기도래ㆍ연금 지급시기 관리 등 사후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뤄지게 됐다.
여기에 보험계약대출 등 제지급(변경) 업무 프로세스까지 개선돼 대(對)고객 업무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방카슈랑스팀 심규열 팀장은 “신방카슈랑스 시스템은 내부 사용자를 위한 업무프로세스이다. 하지만 대고객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에도 초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