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2동 “푸르미 봉사단” 훈훈한 인정 펼쳐

2014-08-04 12: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서구 청라2동 푸르미봉사단(회장 이순옥)이 4일 텃밭재배에서 생긴 수익금 5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푸르미 텃밭은 현재 공한지로 방치되어 있는 LH의 국제업무단지 일부중 1,650㎡(약 500여평)을 빌려 고구마, 토마토, 고추, 상추 등 각종 채소류를 식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푸르미 봉사단에서는 텃밭재배에 필요한 모종과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지원하였고 이에 따른 수익금과 수고비를 모아 성금을 만들게 되었다.

푸르미봉사단 이순옥 회장은 도심 속에 힐링공간을 만들어보고자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텃밭재배를 통해 낯선 도시주민들이 서로 만남을 갖는 기회가 있어서 더욱 좋았고, 이런 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청라2동이 따듯한 정으로 넘쳐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라2동 푸르미 봉사단[사진제공=인천시 서구]

한편 푸르미 봉사단은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봉사단체로서 현재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