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이 증권주 가운데 가장 먼저 상반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영업이익ㆍ순이익이 최대 9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잠정 연결실적 공정공시에서 1~6월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621억원으로 1년 만에 90.3%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부터 결산월을 3월에서 12월로 바꿨다. 이번에 비교한 전기 실적은 회계연도로 상반기인 2013년 4~9월치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영업 성과가 호전되는 동시에 관리 부문에서 비용 절감도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메리츠종금증권, 2분기 영업이익 1669억원… 전년比 31.5%↑“RFHIC, 내년 5G 관련 매출 증가 전망” #2분기실적 #메리츠종금증권 #상반기실적 #증권주 #턴어라운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