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개발의 핵심 컨셉이다.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등 정부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대통령 주재 무역투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망서비스활성화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대책은 관광산업을 키워 중국인 관광객등 외래 관광객을 대거 유치해 내수를 살리는 한편 투자 또한 늘리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따라 영종도에는 카지노와 레저,엔터테인먼트 산업유치를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 예정이며,송도국제도시는 외국교육기관 유치 및 세계적 시설을 갖춘 의료시설을 유치하는등 교육과 의료부문에 초점을 맞춰 개발의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하드웨어적 방법과 함께 중국이 지난해 저가관광을 규제하는 여유법을 시행하면서 단체보다는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는가운데 비자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이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적 제도보완,예컨대 △의사 대학강사등 중산층과 외국투자기업 공기업 등으로 한정된 복수비자 발급대상을 늘리고 유효기간도 확대하는 방안 △급행비자의 마련이나 환자 가족이나 친척들도 의료관광 비자를 받을수 있게 하는방법 등도 모색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정부의 영종도 및 송도개발계획을 크게 환영한다”며 “침체된 인천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