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군인연금 원사 267만원… 장교는 얼마?

2014-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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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군인연금 452만원·대령 군인연금 330만원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중국 윈난 6.5 강진 사망자 367명… 계속 늘 듯

지난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
윈난성 자오퉁시 당선전부는 이번 지진으로 자오퉁시 자오양(昭陽)구에서 1명, 진앙지인 루뎬현에선 296명, 차오자(巧家)현에서 6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4일 발표했다.
자오퉁시에 인접한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에서도 10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1881명에 달한다.



정부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긴급대책회의

정부는 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여행자 안전 및 현지 교민 대책, 검역 강화 및 감염 예방 대책, 대국민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된다.
최병환 국조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해 5개 관계부처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태풍 '할롱' 북상…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들어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이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서쪽 약 128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할롱은 규모와 강도 면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10년 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수치가 집계된 2012년 기준으로 11개 회원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37.4%에 달했다.
남성 근로자의 임금이 100일 때 여성 근로자 임금은 62.6에 그친다는 의미다.
남녀 임금격차는 한국 다음으로 일본 26.5%로 2위, 미국 19.1% 3위이며 캐나다, 영국, 슬로바키아, 체코, 호주, 헝가리, 노르웨이 , 뉴질랜드 순이다.



갑상선암 건강보험 진료비 4년새 2배로 '껑충'

과잉검진 논란에 휩싸인 갑상선암 치료에 드는 건강보험 의료비가 4년 새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갑상선암 관련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에서 지급한 갑상선암 진료비는 지난 2009년 1200억여 원에서 지난해 2200억여 원 등으로 해마다 늘면서 4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갑상선암 요양급여비 청구건수도 지난 2009년 67만여 건에서 지난해 149만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환자 자신이 내는 의료비도 지난 2009년 163억 원에서 지난해 227억 원으로 급증했다.





부사관 군인연금 원사 267만원… 장교는 얼마?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직한 사람들이 지난해 공무원연금으로 받은 돈은 1인당 월평균 217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령급 군인은 전역하면 군인연금으로 월평균 330만 원, 중장은 430만 원을 받는다.
군인연금을 받은 인원은 8만2313명으로 1인당 월평균 214만 9721원을 받았다.
군 고위 간부의 퇴역연금 월평균 수령액(평균 복무기간)은 대장 452만 원(32.7년), 중장 430만 원(32.5년), 소장 386만 원(31.9년), 준장 353만 원(30.2년), 대령 330만 원(29.4년)으로, 퇴역연금이 모두 평균 300만 원을 넘었다.
부사관 출신의 퇴역연금 월평균 수령액(평균 복무기간)은 준위 276만 원(30.9년), 원사 267만 원(32.1년), 상사 168만 원(24.6년), 중사 140만 원(22.7년), 하사 135만 원(34.4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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