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갈치 공영주차장 위치도.[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자갈치시장 일원의 대형버스 주차문제 해소 및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한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을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은 1,573㎡ 규모로, 대형버스 13대와 소형자동차 5대 등 총 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9월 부산시에서 자갈치매립지에 주차장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 3월 공사착공 △5월 공사완공에 따른 주차장 건설, 기계, 전기분야에 대한 관계부서 사전합동점검 △7월 개장에 따른 최종합동점검을 실시해 이달 11일 개장을 하게 됐다.
한편, 이번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 개장에 앞서 관할 중구청은 관광버스 등의 원활한 주차장 진·출입을 위해 자갈치시장 일원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에 대해 일정기간 계도 후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