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분기 실적 부진에 1% 넘게 '뚝'

2014-08-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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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현대백화점의 2분 영업이익이 백화점 의류 부진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4일 아주데일리를 통해 2분기 실적 다뤘던 현대백화점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6%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줄어든 7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경기가 인구 고령화, 소비 하향 및 채널의 다변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롯데쇼핑의 롯데월드몰 오픈 영향으로 무역센터 확장 효과가 반감될 수 있어 당분간 손익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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