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014-08-04 07:54
  • 글자크기 설정

관광경찰대 출범 이후 한 달 간 합동 점검 실시 및 관광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에서는 지난 7월5일∼8월3일, 4주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송도 신항 및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인천관광경찰대 주관으로 여행사와 관광버스, 콜밴 등의 관광 무질서 행위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관광경찰대 출범 이후 한 달 간 합동 점검 실시 및 관광 서비스 제공[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중구청, 인천국제공항 공사, 인천도시공사, 교통공단 인천지사,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 협회 및 관내 경찰관서 등 연인원 1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합동 점검은, 인천관광경찰 출범과 시기를 같이 하여 진행된 것으로, 인천 아시안 게임이라는 국제행사를 맞이하는 인천 관광의 실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경제수도 인천을 관광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려는 민·관의 합동 점검 결과, 무자격 관광안내가 54건, 콜밴 불법영업 등이 37건, 관광버스 안전시설 미비 등이 14건, 무허가 숙박업소가 1건 등 적발되어, 위반행위가 중한 3명은 형사입건, 기타 80명은 지자체등 행정 기관통보하고, 사안이 경미한 170건의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를 병행함으로써, 관광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위 기간 동안 인천 주요 교통시설과 관광명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지 및 교통이용 안내, 그리고 통역 서비스 제공 등 190여 건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지난 7월 4일에 출범한 인천관광경찰대는 김인자 대장을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천 지방경찰청 소속 남·여 경찰관 24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주요 관광지에서의 범죄예방순찰,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관광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 처리, 통역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다가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경기가 열리는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에 진출하여, 범죄예방 순찰 과 불법행위 단속, 통역 서비스 및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속에 관광 인천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