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름 공모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선명 공모 포스터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29일까지 2016년 취항을 목표로 건조 중인 국내 최초 5000톤급 대형 해양과학조사선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에서 개인당 최대 2번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10월께 발표될 예정으로 대상작은 조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되며 상금 100만원과 시험항해 시 승선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김준석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과학기술계는 물론 해양분야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5000톤급 대형해양과학조사선이 건조 되면 대양연구가 가능하게 된다"며 "대형연구선이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긍지를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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