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2/20140802153306636006.jpg)
경상북도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에서 발생한 ‘참샘수련원 천정 마감재 탈락사고’와 관련, 이날 오후 9시 도청 회의실에서 긴급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상주 참샘수련원 천정 마감재 사고와 관련 민·관 합동으로 도내 수련원 용도의 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28개반 119명으로 편성했다.
특히 민간이 소유·관리하고 있는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의 안전성과 소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이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북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