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선박 행사가 일부 취소됐다. 서울시는 오는 3일 한강에서 개최하려던 ‘몽땅 배 퍼레이드’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몽땅 배 퍼레이드는 유람선과 요트 등 다양한 선박 60여척이 한강 양화부터 여의도, 반포 구간을 운항하는 행사다. 당초 3일과 10일, 17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태풍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10일과 17일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관련기사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 '불안'"쇠고기 등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전년보다 비싸" #몽땅 배 퍼레이드 #박원순 #태풍 나크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