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수원시·산림청 공동으로 3년 연속 수원에서 열고 있으며,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열리는데, 첫날인 1일 효원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 의식행사 개막공연 등 개막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무궁화 그림그리기 △무궁화글짓기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버닝대회 등이 열렸고,이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기간 동안, 수원시에서 자체 준비한 무궁화 분화 작품 140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분화 70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종별로 준비한 분화 120점, 한반도 지도모양의 무궁화 1000점, 무궁화 묘목 2,000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3년 째 열리는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해 나라꽃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