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인한의원은 김호선 박사가 지난 1년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청심산소단, 폐구기, 약침을 주기적으로 시술한 결과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심산소단∙폐구기∙약침을 주기적으로 시술한 결과, 실험에 참가한 30대 남성의 경우 무호흡지수(AHI)가 개선됐다.
김 박사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이고 있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한방의서인 ‘소아약증요결’의 도적산 처방에 우담낭성∙창이자∙죽력∙현삼∙안식향 등을 첨가한 약인 청심산소단을 3개월 간 복용토록 한 결과, 참가자들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정상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실험이 끝난 후에도 치료 전 증상이 재발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