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수술없이 한방으로 치료

2014-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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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수술을 없이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는 한방요법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1일 동인한의원은 김호선 박사가 지난 1년간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청심산소단, 폐구기, 약침을 주기적으로 시술한 결과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청심산소단∙폐구기∙약침을 주기적으로 시술한 결과, 실험에 참가한 30대 남성의 경우 무호흡지수(AHI)가 개선됐다.

김 박사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을 보이고 있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한방의서인 ‘소아약증요결’의 도적산 처방에 우담낭성∙창이자∙죽력∙현삼∙안식향 등을 첨가한 약인 청심산소단을 3개월 간 복용토록 한 결과, 참가자들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정상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실험이 끝난 후에도 치료 전 증상이 재발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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