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이후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버즈는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한 곡이 담긴 싱글을 8월 8일에 먼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다리 수술에서 회복중이어서 컴백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빠른 컴백을 바라는 팬들의 뜻을 존중해 8월 컴백을 결정했다.
이번 싱글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팬들에게 컴백을 신고하는 의미가 크다. 싱글 커트 곡도 팬들에게 버즈 음악의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곡이 선택됐다.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여름 찬가로 오는 4일에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해체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계속해서 음악 작업을 이어온 버즈 멤버들은 긴 공백의 시간만큼 성숙해진 음악성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