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풍 나크리 영향은 태풍 중심이 서귀포 170km까지 접근하는 8월 2일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 3시 국가태풍센터 발표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 경로는 8월 3일에 목포 서쪽 약 150km 해상까지 진출한다.
이날 현재 태풍 나크리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13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내일(8월 1일) 서귀포 남남서쪽 440km까지 진출하고, 8월 2일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170km 해상에 근접한다.
한반도가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때는 내일(8월 1일)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나크리 영향권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네요","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기 전에 비 바람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네요","태풍 나크리 영향권 때문에 이번 주말은 집에 있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