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이 열대야 속 흥겨운 파티를 열었다.
한 여름 밤의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모임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무더위에 밤잠 못 이루고 있는 동료들을 불러 모았다.
늦은 시각 한데 모인 출연자들은 게임도 진행하고 박명수의 디제잉 시범에 맞추어 추억의 댄스 삼매경을 펼쳤는데 이 과정에서 1990년대 당시 유행했던 춤들을 춰보이며 과거로 돌아간 듯한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한밤 중 흥겨운 파티를 벌인 출연자들은 끝내 해가 떠오르며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다들 아쉬움에 몸서리를 쳤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여름 밤의 후끈한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준 '무한도전'은 곧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