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천연기념물 224호인 경남 밀양의 얼음골이 올해 여름 모두 녹아 사라졌다. 31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어는 것으로 유명한 얼음골이 지난 17일 마지막 남은 얼음이 녹으면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매년 피서객들이 얼음골을 보기 위해 경남 밀양을 찾고 있지만, 올해는 얼음을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통 9월까지 얼음이 지속되는 것과 달리 현재 얼음골의 온도는 영상인 1.3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올해 마른장마에 습도까지 낮아져 얼음이 일찍 녹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관련기사올 여름 최고의 힐링캠프...함양 산삼 축제올해 충남도 ‘미더유’ 인증식당 14곳 선정 #경남 밀양 #얼음골 #천연기념물 224호 #피서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