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현대자동차 노조도 파업 수순을 밟고 있어 자동차업계가 긴장. 현대자동차 노사 양측은 29일까지 13차례나 교섭을 벌였지만 통상임금 확대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서기만해. 현대자동차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 없이는 임금 협상도 없다"는 강경한 태도. 현대자동차 노조는 31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8월 초 쟁의조정 신청에 들어가기로 해 파업 돌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7월 30일 수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스마트자동차는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자동차입니다. 미래 자동차시장 승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업계는 물론 IT업체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해외 IT매체 우버기즈모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연초부터 반자동 무인 운전 자동차 연구개발 사업에 돌입했으며, 내년 첫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습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동아일보는 ‘지방稅收 늘리고 中企상속 쉽게 한다’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정부가 담배에 매기는 세금 부과방식을 바꾸고 주민세를 올려 지방세수를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중견기업 사장의 자녀가 가업을 상속할 때 상속 전 ‘2년 이상’ 해당 회사에서 근무해야 세금 혜택을 준다는 현행 재직기간 요건을 내년부터 ‘1년 이상’으로 줄이거나 폐지할 예정입니다.
임기 내 증세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해온 박근혜 정부가 복지와 경기부양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항목에서 세수를 늘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9일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및 국세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에 발표합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매일경제입니다. 르노삼성과 대우버스가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체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31일 14차 협상에서 사측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으면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다음달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 20개 계열 회사 노조 대표들도 30일 울산공장에 모여 통상임금 확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대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7월 30일 수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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