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방청 각 과장․담당관 및 경감급 팀장 이상 50명이 참석하고 화상중계를 통해 일선 경찰서장 및 과․계장, 일선현장 직원 등이 시청한 가운데 열렸다.
우선,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로는 정량지표는 全 분야에서 경찰청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여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지방청 중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부분에 있어 인천의 치안이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일반시민이 안전하다고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도록 체감치안 향상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아래,가시적인 순찰활동 강화로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고,다중이용 백화점․대형마트, 상가, 식당 등에 찾아가는 ‘家家戶戶’ 홍보 전개 등 시민들에게 경찰활동 사항을 집중 홍보한다는 것이다.
성폭력 분야에 있어서는, 현재 4개서(남부・남동・서부・삼산서)에서 운영중인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8월중 8개서(중부・부평・계양・연수서)로 확대 운영하여 성폭력 범죄의 검거활동과 전담수사체계를 강화키로 하였다.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성단체・구청・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긴급 사례위원회’를 개최하여 범죄 피해 치료와 경제적 지원 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활동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분야에 있어서는,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을 증원하여(32명→51명, 19명 증원), 학교폭력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현재 운영중인 ‘인천 청소년경찰학교’ 및 각 경찰서별로 운영중인 학생 선도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예방교육도 주력할 계획이다.
가정폭력 분야에 있어서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에 대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운영의 내실화로 체계적으로 신고가정에 대한 사후모니터링 실시하고 재발우려 가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 하는 한편, 솔루션팀 운영 활성화를 통해 피해자 중심 보호지원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량식품 분야에 있어서는, 수사전담반 등 운영실태를 재정비하고 8~9월 추석절 전후 특별단속 활동을 펼치며, 특히 노인 대상 사기성 판매사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불량식품 사범을 강력 단속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인천지방경찰청 이상원 청장은, “상반기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고 성의있게 모든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