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에서 운영중인 김중업박물관이 내달 1∼31일까지 한 달간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개관한 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개관 후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전시관 관람객이 4개월 동안 총 4만 여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박물관 내 김중업관, 안양사지관 등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관 입장권에 연락처를 기재한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박물관 레스토랑 식사권(7만원 상당), 아트상품 구매권(5만원 상당) 등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초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김중업박물관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박물관을 관람하여 특별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