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송해 검색어 등장에 네티즌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국민MC 송해는 1925년생으로 올해 나이 90세이다. 갑자기 포털 검색어에 오르면 안 좋은 일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에 출연한 송해는 장수의 비결이 'BMW'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며 "BMW는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걷기)의 약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방송에서 송해가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듯한 사진이 공개됐는데, 송해는 "졸고 있던 게 아니다"라며 "옆 사람이 사인해달라고 해서 사인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송해의 검색어 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검색어 등장 깜짝 놀랐다" "송해 아저씨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송해 검색어를 보는 순간 안 좋은 생각을 했다. 건강 비결이라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