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고교처세왕' 13화에서는 민석(서인국)의 정체를 알고도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 수영(이하나)의 본격적인 '고삐리 본부장' 내조 스토리가 그려진다.
지난 12화에서 심한 어깨 부상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된 민석이 힘들어하자 수영은 그를 찾아가 두 팔을 벌리고 꼭 안아주며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며 위로했다.
민석의 정체를 알게 된 수영은 한이사(김원해), 김팀장(조한철)과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내조에 나서게 되고, 선수 생활을 접게 된 민석의 마음을 열고자 운동 특훈을 해달라며 재활의 의지를 보인다.
한편 '고교처세왕' 13화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