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된 기술위원회의 독립성 보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기술위원회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위원회가 협회에 좋은 제안을 한다면 협회가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위원회의 독립성은 이미 보장돼 있다. 기본적으로 위원회 안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과연 새로 구성될 기술위원회가 독립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