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8일 무더위를 피해 야간 야외 활동이 많아진 여름철을 맞아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내달 8일에는 군포1동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16일에는 궁내동 묘향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두 번의 북 콘서트가 같은 내용으로 꾸며지니 한 번의 기회를 놓친 사람,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싶은 사람 모두 다음 기회를 기약해도 좋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우리 시는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 곳곳에서 책과 문화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북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니 시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